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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렇게 하겠다. 정확히 무엇이 알고 싶으냐?” 하고 예수께서 가리옷의 유다에게 물으신다.
“이렇습니다. … 저는 사울이 여기 온 것으로 죄를 지었는지 또는 왜 죄를 지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

또 한 여자가 죽은 사람들을 불러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또 이런 것도 알고 싶습니다. …

아이고! 요컨대 선생님이 말씀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건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적어도 밖에 해가 비치는 바위 위로라도 나가십시다. … 그러면 습기와 역한 냄새를 피하게 되겠습니다.” 하고 베드로가 애원조로 말한다.
예수께서 거기에 동의하신다. 그들은 담이 무너진 위에 재주껏 앉는다.


“사울의 죄는 그의 죄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그 죄보다 먼저 지은 죄도 많았었고, 그 후에 지은 죄도 많았었다. 모두가 중한 죄들이었다. 그에게 기름을 발라 왕 위에 올렸고, 그 다음에는 백성의 찬미를 왕과 더불어 함께 받지 않으려고 몰래 사라진 사무엘에 대한 이중의 배은망덕이었다. 골리앗을 처치해 주고, 엔게디와 하킬라의 동굴에서 그를 살려준 다윗에 대한 배은망덕이었다. 많은 불복종과 백성에게 많은 분격을 일으킨 죄가 있었다. 그의 은인 사무엘을 괴롭혀 사랑을 어김으로써 죄를 지었다. 또 다른 은인인 다윗에 대한 질투와 음모로 죄를 지었고 마침내 여기서 지은 죄의 책임이 있다.”


 “누구에게 대해서요? 여기서 아무도 죽이지 않았는데요.”
“그의 영혼을 죽였다. 이 안에서 그의 영혼을 죽이고 말았다. 왜 고개를 숙이느냐?”
“선생님, 저는 곰곰히 생각하는 중입니다.”


 “네가 곰곰히 생각한다는 것은 알겠다. 무슨 생각을 하느냐?

왜 여기에 오고자 했느냐?

순전히 지적인 호기심으로 그런 것은 아니지. 이것을 인정하여라.”


 “우리는 마술이니 강신술(降神術)이니 초혼(招魂)이니 하는 소리를 늘 듣습니다. …

저는 무엇을 발견할까 보고 싶었습니다. …

그것이 어떻게 되는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끌어당기기 위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로 되어 있는 저희가

약간 강신술사가 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선생님이시니까 선생님의 능력으로 행하십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이상한 일을 행하기 위해 어떤  어떤 도움을 찾아야 합니다 ….”


 “아이고! 아니 자네 미쳤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하고 여럿이 외친다.


“잠자코 이 사람이 말을 하게 내버려두어라. 이 사람의 광기는 보통 광기와는 다른 것이다.”
“그렇습니다. 요컨대 저는 여기 오면서 그 시대의 마술이 제 안에 조금 들어와서

저를 더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을 믿어 주십시오.”


 “나는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소원이 진정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영원한 말씀으로 네게 대답하겠다. 그것이 성경의 말씀이기 때문인데,

성경은 사람이 있는 한 존재할 것이다. 믿거나 업신여김을 받으면서,

진리의 이름으로 공격을 받거나 조롱을 당하면서도 존재할 것이고,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이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 ‘하와가 그 나무의 열매가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워서 따서 먹고 남편에게도 주었다. … 그러자 그들은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알몸이라는 것을 알고 허리띠를 만들어 둘렀다. …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떻게 너희가 알몸이라는 것을 알았느냐? 먹지 말라고 한 열매를 먹은 탓으로 그렇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낙원에서 내쫓으셨다.’

 

또 성경에 사울에 대하여 이런 말이 있다. ‘사무엘은 나타나면서 말하였다.

<무슨 일로 나를 불러내어 귀찮게 구느냐?

야훼께서 이미 너를 떠나셨는데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야훼께서는 내가 네게 말한 대로 네게 하실 것이다. …

 

그것은 네가 야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들아, 금지된 열매에 손을 내밀지 말아라.

그것을 가까이하는 것만도 무모한 짓이다.

사탄의 독의 희생물이 될까 무서우니 이 세상을 초월해 있는 것을 알려는 호기심을 버려라.

 

신비술과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을 피하여라.

오직 한 가지만을 거룩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하느님이다. 그러나 하느님이 아닌 것, 이성의 힘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은 피하고 또 피해서 너에게 악의의 샘이 솟아나오지 않게 하고,

네가 ‘알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말아라.

 

알몸이란 악마주의와 섞인 인간성에서 혐오감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왜 어두컴컴한 기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를 원하느냐?

네 성덕으로 놀라게 하여라.

그리고 그 성덕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과 같이 빛나게 하여라.

 

산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을 갈라놓는 휘장을 찢기를 원하지 말아라.

죽은 사람들을 귀찮게 굴지 말아라.

그들이 지혜로우면 그들이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 그들의 말을 들어라.

그리고 그들이 죽은 뒤에도 그들에게 순종함으로써 그들을 공경하여라.

그들의 두 번째 인생을 어지럽게 하지 말아라.

 

주의 목소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주를 잃는다.

그런데 주께서는 신비술과 강신술과 어떤 형태의 사탄주의도 금하셨다.

 

성경 말씀이 이미 네게 말해 준 것 외에 무엇을 더 알고자 하느냐?

네 착함과 내 능력이 네게 행하도록 허락하는 것 외에 무엇을 더 행하기를 원하느냐?

아들아, 죄를 원하지 말고 성덕을 원하여라.

내가 말한 것을 기분 나빠하지 말아라.

나는 네가 네 인간성 안에서 너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네 마음에 드는 것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도 든다.

 

너무나 많은 사람의 마음에.

다만 한 가지,

네가 갈망하는 것에 네가 정해놓은 목적,

즉 ‘내게 사람들을 끌어오기 위하여 능력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네 인간성에서 큰 무게를 치우고 날개를 준다.

그러나 그것은 밤새의 날개다.

내 유다야, 그것은 안 된다.

 

빛나는 날개, 천사의 날개를 네 영에 달아라.

이 날개의 바람으로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그들로 하여금 네 뒤를 따라 하느님께로 향하게 할 것이다.

이제는 떠나도 되겠느냐?


 “예, 선생님! 제가 잘못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다. 너는 탐구자였다. … 세상에는 그런 탐구자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가자, 오너라. 악취가 나는 이 곳에서 나가자. 해가 있는 데로 가자! 며칠 있으면 과월절인데,

그 다음에는 네 어머니를 상기시킨다. 정직한 네 집, 거룩한 네 어머니. 오! 얼마나 평화스러우냐!”
언제나 그런 것과 같이 그의 어머니의 기억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선생님의 칭찬이 유다의 마음을 다시 밝게 한다.

 

 

마리아 발또로따의 그리스도의시 중에서

 

 

아들아, 금지된 열매에 손을 내밀지 말아라.

그것을 가까이하는 것만도 무모한 짓이다.

사탄의 독의 희생물이 될까 무서우니 이 세상을 초월해 있는 것을 알려는 호기심을 버려라.

 

신비술과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을 피하여라.

오직 한 가지만을 거룩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하느님이다. 그러나 하느님이 아닌 것, 이성의 힘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은 피하고 또 피해서 너에게 악의의 샘이 솟아나오지 않게 하고,

네가 ‘알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말아라.

 

 

성령님 영혼안에서 기적을 행하시는 분 

저희를 이끄시어 깨어있는 가운데 완덕의 길을 가게 하소서

성령님 당신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나이다

저를 가르치시어 악마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하소서

주님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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