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과 희망
2016.12.30 18:43
망각과 희망

요즘 내게 닦아온 두 단어는 망각과 희망이다.
나이 젊었을 때는 망각이란 단어가 두렵고도 싫었다.
좀 더 오랫동안 기억하고 잊혀 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 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망각이란 것이 정말 고맙고도 감사하게
느껴진다.
또 다른 하나는 희망이란 단어다.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희망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행동하게 하는 열정’이라 했다.
이제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해도 저물어져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즐겁고 기쁜 일들도 있었고, 또한
참을 수 없이 슬프고도 마음 아팠던 일들도 있었다.
그중에 즐겁고 기뻤던 일들은 오래도록 마음속 깊이
담아서 천천히 잊도록 하고, 슬픈 일, 마음 아팠던
일들은 우리 뇌리에서 빨리 잊어버리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새해 정유년엔 새로운 열정으로 이루고저
하는 소망을 담아 성실한 노력으로 희망찬 새해를
활기차게 열어 가도록 하자.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
망각과 희망
| 성무송시몬 | 2016.12.30 | 461 |
| 161 |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 성무송시몬 | 2016.12.26 | 698 |
| 160 | [경축] 마산교구 새 주교 임명 | 관리자 | 2016.04.20 | 676 |
| 159 | 2015. 12. 30. 발표 교구 정기인사발령 | 관리자 | 2016.01.03 | 912 |
| 158 | 전동혁 신부님의 마산교구 홈페이지 강론(주님공현대축일) | 관리자 | 2016.01.03 | 1029 |
| 157 |
명례성지 해맞이 미사안내
| 최종록대건안드레아 | 2015.12.30 | 759 |
| 156 | 이현우 신부님의 마산교구 홈페이지 강론(대림제2주일,인권주일) | 관리자 | 2015.12.02 | 607 |
| 155 | 이정근 신부님의 마산교구 홈페이지 주일강론(대림제1주일) | 관리자 | 2015.11.25 | 609 |
| 154 |
스스로 추방당한 자의 풍경
| 최종록대건안드레아 | 2015.11.02 | 608 |
| 153 | 밝은 미소와 Skinship으로 | 성무송시몬 | 2015.10.15 | 591 |
| 152 |
아침 산책길을 걸으며
| 성무송시몬 | 2015.09.24 | 577 |
| 151 |
레제오사업보고
| 송성열율리아노 | 2015.09.06 | 501 |
| 150 |
삶이란?
| 성무송시몬 | 2015.09.04 | 538 |
| 149 | 사파성당홈피의 새로운 단장을 축하합니다 | 한하상바오로 | 2015.08.04 | 759 |
| 148 | 전동혁 베드로 신부님, 좋은 강론에 감사드립니다. | 배충환 | 2015.05.10 | 1318 |
| 147 | 7차 말씀과 함께하는 성경피정 | 청년성서모임 에파타 | 2015.04.07 | 607 |
| 146 | 채동호 신부님의 마산교구 홈페이지 주일강론 | 관리자 | 2015.03.13 | 797 |
| 145 | 2015년 명례성지 해돋이 미사 안내 | 젤뚜르다 | 2014.12.29 | 712 |
| 144 | 마산교구청 건립부지 영상 | 이상율(라파엘) | 2014.09.30 | 1049 |
| 143 | 애정어린 조의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 오영석(레오) | 2014.09.25 | 106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