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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들께 마음의 성찬을

2011.01.11 23:12

노순민 다리아 조회 수:1138 추천:2

||0||0내 마음에 스치는 고마운 사람들의 영상이 끈임 없이 이어진다.
이래서 고맙고, 저래서 감사하고 이런저런 일들로 고맙고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구나! 하는 생각에
비록 성찬은 아니지만 하얀 쌀밥과 맛있는 된장국을 끓여 대접해드리고 싶다.

그런데 마음은 이 만큼이나 현실은 요만큼이라 고민 중이다. ㅎㅎ^^
무리를 해서라도 하얀 쌀밥을 대접해 드릴까?
아니면 마음으로 지은 쌀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까!
그러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살아갈 용기가 생길까!

두 곳 모두를 해드리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성찬은 무리인 것 같아
가슴으로 지은 진수성찬을 올려드려야 할 것 같다. 마음으로 드리는 성찬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십시오. 당신들의 가없는 사랑으로 누군가는 잃었던 희망을 되찾고
살아갈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갖가지 시련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의 형제자매들이여 힘을 내십시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다시 일어서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 그분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지금은 비록 어두운 터널 속에서 빛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자비의 하느님을 믿으십시오.

그분은 죽은 ‘라자로’ 를 살리시고 ‘돌’ 로 ‘빵’ 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죽은 라자로를 살리시는 그분이 계신데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지금은 비록 시련이 반복되고 하느님의 자비를 느낄 수 없겠지만,
그분께서는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눈에는 아무런 활동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우리를 어둠에서 빛으로 구해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당신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은총의 시기였다고. 또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더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다시는 그분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그분과의 일치를 바라는 청원기도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이 겪는 시련은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선물이며 은총인 것입니다. 아무런 시련도 없고,
단련을 받지 않은 사람은 그분과 깊은 친교를 나눌 수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시련을 겪을 때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삶속에서는 절대로 그분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련 중에 계시더라도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지금 시련이 없으신 분도 그분이 베푸신 은총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과 물질을 나누며 사십시오.
많이 가졌다고 더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더욱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법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내 이웃이 행복할 때 비로소 나도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치 않으나 병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했듯이
배고픈 이웃에게 밥한 그릇 대접해드리십시오.
넉넉한 이들은 여러분이 아니더라도 먹을 것이 풍족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측은지심을 갖고 살기를 바랍니다.
배부른 이와 먹고 마시고 떠드는 동안 배고픈 어떤 이는 삶에서 한 걸음 멀어집니다.
예수님의 측은지심을 우리가 갖게 된다면 하느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온전히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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