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타이틀1

슬라이드 타이틀2

슬라이드 타이틀3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2013.12.04 20:56

윤기철베드로 조회 수:894 추천:1

||0||0오늘날과 같이 복잡하고 무한 경쟁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가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기독교가 대표적인 사랑의 종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성경말씀의 핵심이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입니다. 그러나 이 발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인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50%를 상회하는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으나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지고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기 보다는 서로 경쟁하고 미워하는 경향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종교 단체들의 경우 서로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서로를 남이 아닌 형제 자매라고 부르며 서로간의 사랑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방법으론 진실로 다른 사람응 내 몸같이 사랑하는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피를 나눈 친 형제간에도 돈문제가 개입되면 남 보다 못한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예전 모 TV드라마의 대사인 " 내안에 너 있다. " 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표현하고 또 사랑을 키워나가기에 좋은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실생활에도 이것 보다 더 깊고 진한 사랑을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바라보며  " 네가 곧 나다. " 라는 생각을 할 때 가슴 뭉클한 깊고 진한 사랑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바라볼 때 남이 아닌 " 또 다른 나 " 로 보는 것입니다. 이웃을 또 다른 나로 보아야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본질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같고 현상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세상에  남이란 없으며 모두가 나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서로를 또 다른 나로 본다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갈등과 미움과 대립은 사라지고 서로에게 사랑의 기쁨을 주고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진실로 하나된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또 다른 나로 본다면 우리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 기아, 전쟁, 테러, 범죄가 사라지고 또 현재의 시장 자본주의에 의한 적자생존, 약육강식등의 원리가 지배하는 먹고 먹히는 무한 경쟁의 세상이 아닌 공존, 공영, 공생 하는 무한 협동, 무한 사랑의 참다운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re] 고 3 수험생을 위한미사 기도방지기 2010.11.21 2736
179 3월 9일 로마의 성녀 프란치스카 수도자 / 성 도미니코 사비오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관리자 2010.05.20 2635
178 고 3 수험생을 위한미사 [1] 관리자 2010.11.17 2535
177 바뇌의성모기도문이 궁금해요. [1] 최영 안토니오 2011.05.21 2242
176 [re] 바뇌의성모기도문이 궁금해요. [1] 기도방지기 2011.06.04 2111
175 2012년 전례력입니다. file 박선욱베드로+고순배스콜라스티카 2011.10.27 2102
174 [re] 다음 교리반 개강? 관리자 2011.11.18 2009
173 다음 교리반 개강? 김미영 2011.11.15 1995
172 본당소개 란의 얼굴 [4] 정금용(야고보) 2011.03.17 1932
171 관리자님^^ [1] 유스티나 2011.12.15 1925
170 헨드폰 밧대리 [1] file 정금용(야고보) 2011.03.31 1925
169 고성천사의집 자원봉사자의날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박형근(마르꼬) 2010.11.10 1842
168 "나의 첫사랑 수녀님? 사랑하고 존경해요" [1] andy 2012.12.06 1832
167 홈페이지 관리자님 !! [1] 디냐수녀 2010.08.13 1829
166 [re] 관리자님^^ 관리자 2011.12.22 1817
165 ★ 2010 성탄포장마차 티켓판매 ★ [12] 허은영(로즈마리) 2010.11.30 1815
164 혹시 주변에 제주가 고향인분이 계시다면.. file 장윤석/프란치스코/토월 2011.01.11 1814
163 설 경 [1] file 정금용(야고보) 2012.01.14 1788
162 [re] 천상의 세계 같아요! 노갑식 2012.02.20 1778
161 명례성지미사 장미정도미니카 2010.10.05 176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