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일의 추천시
2010.08.16 07:09
||0||0우리 시대의 역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은 사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은 법은 상실했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은 사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
너무 늦게까지 깨어 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전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은 법은 상실했다.
댓글 3
-
관리자
2010.08.16 08:43
잔잔히 마음을 흔드는 이 좋은 글귀로 오늘하루 기쁘게 살게하소서... -
서부경(안토니오)
2010.08.19 16:12
이 시대의 시대적 배경(?)을 너무나도 잘 나타낸 시 같네요.... 이 시를 보며, 다시금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이 언제나 함께 하길 빕니다.^^ -
임영애(세실리아)
2010.09.01 15:08
제1연과 2연이 .....,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좋은 시 마이 마이 오려 주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0 | 가정사목분과 공동사목회의 자료 | 창원상남 최필순 | 2010.09.09 | 1515 |
139 | 올해도 수능날 피정이 있나요? [1] | 고3엄마 | 2010.11.12 | 1512 |
138 | 주님의 은총이... | 이용민 | 2010.11.17 | 1511 |
137 | 설 잘 보내세요^^ [1] | 서부경(안토니오) | 2011.02.01 | 1509 |
136 | 어수선해요 [1] | 김영석프코 | 2011.02.13 | 1507 |
135 | 신축 사제관 [1] | 정금용(야곱) | 2010.12.16 | 1505 |
134 | "울지마 톤즈" 영화 창원 상영 [1] | 김영석프코 | 2010.09.29 | 1492 |
133 | 울지마 상영시간이 달라집니다 [2] | 김영석프코 | 2010.10.07 | 1481 |
» | 이 주일의 추천시 [3] | 토월 조용오 | 2010.08.16 | 1479 |
131 | 삼천포로 빠지지 마세요 [4] | 노순민 다리아 | 2011.02.07 | 1469 |
130 | 전례분과 공동사목회의 자료 | 오은정 | 2010.09.08 | 1469 |
129 | God bless you!! | 이보원베드로 | 2011.02.22 | 1468 |
128 | 거가대교(부산,가덕도-거제도) [2] | 정금용(야곱) | 2011.01.06 | 1468 |
127 | 홈피관리자님 수고 감사 [4] | 창원상남동이정호요셉 | 2010.11.08 | 1465 |
126 | 청소년분과 회의 자료입니다. | 문경래 바오로 | 2010.10.15 | 1456 |
125 | 성탄특집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 | 관리자 | 2010.12.23 | 1454 |
124 | 사랑 베풀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3] | 노순민 | 2012.01.01 | 1451 |
123 | 16세 미혼모를 가둔 어느 법관의 이야기(퍼온 글) [2] | 노갑식 | 2012.12.03 | 1450 |
122 | 홈페이지 관리자님!. | 정금용(야고보) | 2012.05.04 | 1449 |
121 | 가정방문 [2] | 정금용(야곱) | 2010.10.26 |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