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타이틀1

슬라이드 타이틀2

슬라이드 타이틀3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2012.10.15 12:45

자비 조회 수:841 추천:2

||0||0미국에 수잔 앤더슨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 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내가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 퇴근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부딪치는 고통으로,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 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 같이 뒤에서 부인을 살펴 주시니까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 퇴근길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3 <font size=3>70. 최창현 요한 (1759~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7.16 1115
232 <font size=3>96. 정찬문 안토니오 (1822~1867년) [1] 기도방지기 2011.08.27 1113
231 <font size=3>66. 최봉한 프란치스코 ( ?~1815년) [1] 기도방지기 2011.07.16 1112
230 <font size=3>28. 박경화 바오로 (1757~1827년) [1] 기도방지기 2011.05.22 1112
229 <font size=3>26. 김희성 프란치스코 (1765~1816년) [1] 기도방지기 2011.05.22 1112
228 <font size=3>109. 오 마르가리타 ( ? ~1868년) [1] 기도방지기 2011.09.10 1109
227 <font size=3>원경도 요한 .... [1] 기도방지기 2011.06.05 1109
226 <font size=3>세 번째 편지 기도방지기 2011.10.23 1108
225 <font size=3>네 번째 편지 기도방지기 2011.10.29 1107
224 <font size=3>46. 이국승 바오로 (1722~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6.19 1107
223 <font size=3>59. 정순매 바르바라 (1777~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7.02 1106
222 <font size=3>53. 이중배 마르티노 ( ?~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6.26 1106
221 <font size=3>69. 최창주 마르첼리노(1749~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7.16 1105
220 <font size=3>82. 홍인 레오 (1758~1802년) [1] 기도방지기 2011.08.06 1104
219 <font size=3>78. 현계흠 바오로 (1763~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7.30 1103
218 <font size=3>68. 최인철 이냐시오 ( ?~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7.16 1092
217 <font size=3>113. 주문모 야고보 신부 (1752~1801년) [1] 기도방지기 2011.09.11 1088
216 <font size=3>37. 안군심 리카르도 (1774~1835년) [1] 기도방지기 2011.06.05 1088
215 <font size=3>34. 손경윤 제르바시오 (1760~1802년) [1] 기도방지기 2011.05.29 1088
214 <font size=3>116. 최인길 마티아 (1765~1795) [1] 기도방지기 2011.09.12 1086
CLOSE